혜이니, 목소리가 어땠기에~ '도전 1000곡' 수혜자 됐다

  • 등록 2013-09-08 오전 10:03:38

    수정 2013-09-08 오전 10:03:38

가수 혜이니.(사진=혜이니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가수 혜이니가 ‘도전 1000곡’에 출연하면서 팬심(心)을 얻는 데 성공했다.

혜이니는 8일 방송된 SBS ‘도전1000곡’ 제 46대 왕중왕전에서 양하영과 콤비를 이뤄 김태우 제아, 홍진영 김수희 콤비와 최종 대결을 펼쳤다.

혜이니는 일명 ‘초등학교 목소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가는 고음이 매력적인 가수다. ‘도전 1000곡’ 출연 당시 MC 이휘재가 “목소리가 독특한 것 같다”고 말하자 “헬륨가스 먹고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는 반응 등 데뷔 초에는 논란이 많았다”고 데뷔 당시 어려움을 털어놨다. 헤이니는 “꾸며낸 목소리가 아니라 원래 목소리가 그렇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혜이니는 ‘달라’라는 곡에서 개성있는 목소리를 선보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혜이니는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의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보컬로서의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이색적인 목소리로 ‘도전 1000곡’ 등 출연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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