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유병재, '극한알바' 나선다..임상시험 참여

  • 등록 2015-05-01 오전 9:23:13

    수정 2015-05-01 오전 9:23:13

tvN ‘초인시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tvN ‘초인시대’에서 ‘극한알바’ 체험기를 선보인다.

‘초인시대’ 1일 4회 방송에서 극 중 주인공인 유병재(유병재 역)가 신약 임상시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유병재가 김창환(김창환 역), 이이경(이이경 역)과 함께 개발했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실패하게 되면서 투자자에게 돌려줄 목돈을 마련하려는 방편으로 이를 선택하게 되는 것. 극 중 등장하는 생동성(생물학적 동등성) 실험은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신종 고액 알바라는 인식이 퍼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낳고 있다.

이 같은 현실적인 소재가 극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며 ‘울며 겨자 먹기’로 알바에 참여하게 되는 청춘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대학생이 용돈이나 등록금 마련을 위해 일종의 ‘극한알바’라고 할 수 있는 임상시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극의 소재로 활용했다. 우리 주변에서도 접하게 되는 문제인 만큼 공감을 더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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