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김미영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막을 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 현장 중계 및 선수 소개, 시상식 행사 진행을 맡았다. 3년 연속 KPGA 선수권대회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김미영 아나운서는 “4일 동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맛본거 같아요. 4일째는 비가 너무 많이 왔는데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갤러리분들이 많이 오셔서 우산을 들고도 계속 환호성에 박수를 보내시더라고요”라며 “저는 얇은 원피스를 입고, 우산도 중간에 한번 바람에 찢어졌는데, 갤러리 분들이 우산에 바람막이 옷도 막 챙겨주셨어요”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