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골’ 대구 에드가, K리그1 최종전 38라운드 MVP

  • 등록 2023-12-07 오전 9:34:06

    수정 2023-12-07 오전 9:34:06

대구 에드가가 K리그1 3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구FC 에드가가 2023시즌 K리그1 마지막 라운드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에드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드가는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40분과 후반 11분 멀티 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38라운드 베스트 팀은 울산현대가 선정됐다. 울산은 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경기에서 전반 31분 설영우가 결승 골을 넣으며 1-0으로 승리했다.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반 6분 서울 강성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21분 대전 티아고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16분 서울 강성진이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서울이 다시 앞서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대전 신상은이 극적인 동점 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에드가(대구)

베스트11

FW: 티아고(대전), 에드가(대구)

MF: 이근호(대구), 이영재(수원FC), 이청용(울산), 강성진(서울)

DF: 홍철(대구), 윤석영(강원), 정승현(울산), 설영우(울산)

GK: 황인재(포항)

베스트 팀: 울산

베스트 매치: 대전(2) vs (2)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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