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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싸인`14회에서 서윤형을 독살한 혐의로 복역중이던 이수정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고, 이수정의 일기가 그녀가 무죄라는 단서를 제공했다.
이수정이 무죄라는 것을 입증하면 재수사를 통해 서윤형을 죽인 진범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한 윤지훈(박신양 분), 고다경(김아중 분), 정우진(엄지원 분), 최이한(정겨운 분)은 사건을 시간별로 재구성했다.
이수정이 음료수에 청산가리를 타지 않았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는 그날 음료수를 쏟았던 스텝복이 재수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증거물이었고, 이것을 구하기 위해 다경과 이한은 해당증거가 있는 서윤형의 소속사 사무실을 한걸음에 찾아갔다.
하지만 그들을 맞이한 것은 증거물들이 불에 타고 있는 현장. 다경은 마지막 남은 증거를 사수하기 위해 온몸을 던져 불길을 잡으려고 했지만 결국 모두 타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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