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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신기생뎐` 44회에서는 금자와 단공주가 결혼 허락을 받아내기 위해 함께 도망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을 위해 양가 어머니가 만났지만 금자의 새어머니 신효리(이상미 분)와 단공주의 엄마 지화자(이숙 분)는 서로를 알아보고 결혼을 반대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예전에 노래방에서 만나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은 악연이 있었던 것.
두 사람은 “어른들이 저희 결혼 허락하셨다는 얘기를 들으면 돌아오겠다”, “허락할 때까지 자야와 지내겠다”는 쪽지를 남긴 채 몰래 도망쳤고 이에 신효리와 지화자는 어쩔 수 없이 다시 만났다.
지화자는 “지난번 화장실에서의 일은 미안하다. 이 마당에 어쩌겠느냐. 자식 겉을 낳지 속은 모른다”며 눈물을 보였고 이에 신효리 또한 마음이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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