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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6회에서는 이연재(김선아 분)가 임세경(서효림 분)으로부터 3억 원 소송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월슨 공연이 취소된 것에 대한 손해배상이었다.
이날 임세경을 만나러 간 이연재는 서진그룹과 라인투어의 MOU 자리에까지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임세경과 강지욱(이동욱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또 두 사람이 곧 약혼을 한다는 발표에 충격을 받았다.
임세경은 “일 그렇게 만들어놓고 남자 하나 꼬셔보겠다고 여행 따라간 거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주제 파악, 분위기 파악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연재와 강지욱이 함께 일본에 있었던 것에 대해 불쾌해 했다. 또 “당장 나한테 사과하고 무릎이라도 꿇으면 소송을 취하할 수도 있다”며 약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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