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21회에서는 신면(송종호 분)의 노비로 전락한 이세령(문채원 분)을 구해내는 김승유(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령은 노비가 돼 신면의 집에 머물렀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승유는 신면의 집을 급습, 조석주(김뢰하 분)의 도움으로 세령을 무사히 구해냈다.
이후 승유와 세령은 말을 타고 어디론가 달려갔다. 승유는 "어디로 가는지 묻지도 않냐"며 세령의 마음을 궁금해했고 세령은 "어디든 상관없다"며 승유에 대한 신뢰를 내보였다.
세령은 불을 피우기 시작했고 어느덧 얼굴이 그을음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던 승유는 세령에게 다가가 얼굴을 어루만졌다. 또 이마와 눈, 입술에 차례로 입을 맞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종(이민우 분)과 경혜공주(홍수현 분)의 유배지를 찾은 승유와 세령이 신면(송종호 분)에게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 ☞`공남` 이민우, 홍수현 회임에 `함박 웃음` ☞`공남` 박시후, 문채원 구하고 애틋한 포옹 ☞`공남` 송종호, 노비된 문채원에 "넌 내 것" 경고 ☞`공남` 문채원, "노비로 살겠다" 공주서 물러나 ☞`공남` 압도적 1위..2위와 10%P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