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존 윅4’의 한 장면(사진=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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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영화 ‘존 윅4’가 개봉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존 윅 4’는 15일 22만990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 55만명을 돌파했다. 전작 ‘존 윅 3: 파라벨룸’의 개봉 첫 주 토요일 흥행 스코어인 16만5826명을 뛰어넘은 수치이다. 전작의 흥행을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편은 2019년 3편이 나온 후 4년 만이다. 특히 말 대신 몸으로 보여주는 액션이 눈에 띈다. 이번의 흥행도 실제 액션의 90%를 직접 소화하며 몸을 사리지 않은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 액션 거장으로 돌아온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연출력, 더욱 매력적으로 확장한 존 윅 유니버스를 비롯해 새로운 동맹과 뉴 빌런의 서사 등이 촘촘히 관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외에 OST까지 찬사를 받고 있다. 초반 기세가 좋고,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존 윅 4’의 흥행이 얼마만큼 이어질지 기대된다. 전작의 흥행 스코어 100만명을 언제 돌파할지도 관심이다.
한편 ‘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 영화 ‘존 윅4’ 포스터(사진=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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