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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5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으로 빙의된 송이경(이요원 분)에게 자꾸 신경을 쓰는 강민호(배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기대를 샀다. 이날 한강(조현재 분)의 레스토랑을 찾은 강민호는 송이경과 한강이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불편한 마음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을 피하는 송이경을 불러 “왜 오해받을 짓을 하냐. 처음엔 과잉 친절, 그 다음엔 과잉 불친절. 이게 종업원 태도냐”며 트집을 잡았다.
송이경은 “목걸이가 깨지면 49일도 끝”이라는 스케줄러의 경고를 떠올리며 애써 자신의 마음을 억눌렀다.
이에 강민호는 “꽤 재밌게 군다”라며 송이경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신인정(서지혜 분)이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를 목격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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