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한순덕-단사란, 모녀상봉 임박 `예고`

  • 등록 2011-05-09 오전 8:50:29

    수정 2011-05-09 오전 8:52:02

▲ SBS `신기생뎐`(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에서 한순덕(김혜선 분)과 단사란(임수향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지며 모녀의 상봉이 머지않았음을 알렸다.

8일 방송된 `신기생뎐` 32회에서 한순덕은 오랜만에 부용각을 찾았다. 단사란이 머리를 올리게 되면서 그날 음식을 맡아서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것.

부용각 부엌에서 아다모(성훈 분)를 본 한순덕은 “이번에 머리 올리는 사란이 애인이다. 있는 집 자제인데 단사란 때문에 여기 따라 들어왔다”는 사연에 굳이 머리를 올리려는 사란을 의아해하며 안타까워했다.

한순덕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이도화(이매리 분)와 단사란이 탄 차와 마주쳤고 이도화는 순덕에게 사란을 인사시켰다.

한순덕은 첫만남부터 단사란에 대한 알 수 없는 애틋한 마음을 느끼고 있었고 이날도 사란을 쳐다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한순덕이 단사란의 머리 올리는 준비를 위해 부용각에 다시 돌아오면서 친딸 사란의 존재를 언제쯤 알아볼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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