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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8회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이 기자들 앞에서 구애정(공효진 분)의 운동화를 산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위기에서 구했다.
지난 방송에서 구애정은 자신의 운동화를 자선 경매에 내놓았고 독고진과 윤필주(윤계상 분)의 낙찰 경쟁 끝에 운동화 가격은 1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것이 구애정의 자작극이라는 기사가 났고 애정은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곤란에 처했다.
구애정은 “자작극이 맞냐”며 몰아붙이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황했고 그 순간 독고진은 애정의 운동화를 들고 나타났다. 독고진은 “구애정씨 운동화 산 사람은 바로 나 독고진이다”라고 밝히며 무릎을 꿇고 애정에게 운동화를 신겨주었다.
한편 독고진의 등에는 천사의 날개가 돋았고 후광이 비쳤다. 애정을 의혹에서 구해내고 더불어 기부천사로 등극해 두마리 토끼를 잡은 독고진은 의기양양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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