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진' 차승원, 기부천사 등극 '왜?'

  • 등록 2011-05-27 오전 7:36:09

    수정 2011-05-27 오전 8:07:02

▲ MBC '최고의 사랑'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차승원이 기부천사로 거듭났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8회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이 기자들 앞에서 구애정(공효진 분)의 운동화를 산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위기에서 구했다.

지난 방송에서 구애정은 자신의 운동화를 자선 경매에 내놓았고 독고진과 윤필주(윤계상 분)의 낙찰 경쟁 끝에 운동화 가격은 1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것이 구애정의 자작극이라는 기사가 났고 애정은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곤란에 처했다.

구애정은 “자작극이 맞냐”며 몰아붙이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황했고 그 순간 독고진은 애정의 운동화를 들고 나타났다. 독고진은 “구애정씨 운동화 산 사람은 바로 나 독고진이다”라고 밝히며 무릎을 꿇고 애정에게 운동화를 신겨주었다.

그리고 “구애정씨 운동화를 사서 천만원을 기부했다. 구애정씨가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도 하고 커플메이킹은 저의 특별한 사람이 MC를 맡고 있다. 그래서 조용히 기부하고 싶었는데 소란스럽게 만든 점 죄송하다”고 말해 애정을 위기에서 구했다.

또 “천만원과 함께 운동화 천켤레를 기부하려고 했다. 이런 일을 할때마다 기부천사, 날개 없는 천사 독고진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부담스러웠다”며 애정의 자작극 의혹을 말끔하게 벗겨냈다.

한편 독고진의 등에는 천사의 날개가 돋았고 후광이 비쳤다. 애정을 의혹에서 구해내고 더불어 기부천사로 등극해 두마리 토끼를 잡은 독고진은 의기양양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 관련기사 ◀ ☞'최고의 사랑' 삼각관계 급물살 '시청률 승승장구' ☞'최고의 사랑' 윤계상, 공효진에게 "좋아한다" 깜짝 고백 ☞'까도남' 차승원, 공효진에 '진달래꽃' 노래 구애 '폭소' ☞'최고의 사랑' 차승원, 공효진 사랑이 최면 때문? ☞유인나, 알고보니 '국보소녀' 해체 빌미 '반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