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IA 준수 부산콘서트.(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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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XIA 준수가 11일 아시아투어 4번 째 무대인 부산 콘서트에서 부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XIA 준수는 이날 1집 타이틀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의 폭발하는 무대로 콘서트의 문을 열고 이어 2집 수록곡 중 달콤한 사랑 노래인 “나 지금 고백한다”, “초콜릿 걸(Chocolate Girl)”을 선보이며 공연 초반부터 부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XIA 준수가 “오랜만에 부산에 왔는데 너무 좋다. 역시 부산은 최고의 도시다. 아이 러브 부산!(I Love Busan!)” 라고 외치며 걸어 나오자 14,000 팬들이 함성으로 화답했다.
| XIA 준수 부산콘서트.(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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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 준수는댄스 무대는 물론 발라드 무대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장을 달궜다. 열정적인 도시인 만큼 부산 팬들은 노래에 추임새를 넣으며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응원 열기를 보였다. XIA 준수가 노래 중간 중간에 들려주는 내레이션 및 속삭임에는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을 보내기도 했다.
XIA 준수는 공연에 앞서 이날 새벽 부산 해운대의 한 클럽에서 게릴라 무대를 가졌다. XIA 준수가 클럽에서 깜짝 선보인 타이틀 ‘인크레더블(Incredible)’무대는 각종 SNS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고 관련 기사가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XIA 준수는 11일 6시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