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첫방부터 터졌다 '최고 시청률 8.7%'

  • 등록 2019-07-14 오전 9:18:47

    수정 2019-07-14 오전 9:18:47

호텔 델루나. 사진=tvN ‘호텔 델루나’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호텔 델루나’가 첫 방부터 터졌다. 시청률이 최고 8.7%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

지난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첫 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7.3%, 최고 8.7%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밤이 되면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낸다는 호텔 델루나의 시작, 그리고 오랜 세월 그곳에 묶여 있던 아름답지만 괴팍한 호텔 사장 장만월(이지은)과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인연을 맺게 되는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그려졌다.

베일에 싸인 장만월의 과거와 영문도 모른 채 령빈(靈賓) 전용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이 될 위기에 처한 구찬성의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했고, 매 순간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호텔 델루나’는 재미있는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 화려한 볼거리와 알찬 전개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상상을 뛰어넘는 ‘판타지 호로맨스’가 탄생했다”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tvN ‘호텔 델루나’ 제2회, 오늘(14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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