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9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와 지승일(류진 분)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진 가운데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모습에 질투를 보이는 지승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승일은 자신의 딸 현이(안서현 분)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이소영의 모습에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영상통화 속의 딸 모습을 보기 위해 소영에게 가까이 다가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지승일은 “자꾸 이러는 거 유치하다. 전부터 두 사람을 엮고 있지 않냐. 이소진씨가 아니라고 하지 않냐”고 화를 내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진욱-소영-승일 세 사람의 관계가 본격화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소영의 정체를 알고 있는 강윤서가 “이소영이 어떤 여자인지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예고해 긴장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 ☞‘동안미녀’ 김민서, 장나라 신분발각 덮어줘 ‘병주고 약주고’ ☞‘동안미녀’ 장나라, 거짓말탐지기에 나이 들통 위기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한 이불 속 ‘러브라인’ ☞‘동안미녀’ 최다니엘, 장나라에게 “너 좋아해”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