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촬영 시작

  • 등록 2013-05-10 오전 10:48:47

    수정 2013-05-10 오전 10:48:47

김우빈이 연기하는 영화 ‘친구2’의 한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친구’의 속편 ‘친구2’가 지난 6일 촬영을 시작했다.

‘친구2’는 건달인 세 남자의 이야기를 1963년과 2010년을 오가며 그릴 예정이다. 전편에 이어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오성이 전편에 이어 다시 ‘준석’ 역으로 출연하고 주진모가 준석의 아버지이자 1960년대를 주름잡던 건달 ‘이철주’를, 신예 김우빈이 전편에 등장한 ‘동수’(장동건 분)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으로 출연한다.

‘친구2’는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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