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판타스틱 듀오2’ 클론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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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클론이 SBS ‘판타스틱 듀오2’에서 데뷔 21년 만에 최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클론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파이널 무대 곡으로 히트곡인 ‘사랑과 영혼’을 선택했다. 1996년에 데뷔해 격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 위주의 EDM 듀오로 활동했던 클론은 “전성기 시절 항상 AR무대만을 해왔다. 이렇게 무대에서 노래를 직접 하는 게 처음”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클론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에 앞서 긴장한 모습이었다. 노래가 시작되자 데뷔 20년이 넘은 클론의 라이브는 깊은 인생의 메시지를 전하듯 진한 울림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박미경이 자신의 최종 ‘판듀’와 함께 파이널 무대곡으로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해 클론에 맞선다. 클론과 박미경의 최후의 대결은 30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2’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판타스틱 듀오2’는 다음달 6일 방송분부터 ‘Summer Hoilday’ 시리즈 2탄인 ‘판듀 스타워즈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양희은과 거미의 판듀 도전자로 비투비 육성재, 블랙핑크 로제, 가수 황치열, B1A4 산들 등 10인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