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사진=어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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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리믹스 앨범 ‘NJWMX’(NewJeans Winter Mix)으로 돌아온다.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는 14~15일 공식 SNS에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두 편의 티저 영상을 연달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뉴진스의 겨울 대표곡 ‘디토’(Ditto)의 허밍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익숙한 ‘디토’ 뮤직비디오 장면들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이 해맑게 웃으며 학교 복도를 뛰어가거나, 교복을 입은 6명이 나란히 앉아 눈을 감고 있는 모습, 하얀 눈밭 속 사슴 한 마리를 지켜보는 한 소녀의 모습 등 뮤직비디오가 연상되는 장면들이 추가돼 노래의 애틋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특히 이번 리믹스 앨범은 ‘디토’ 공개 1주년인 19일에 발매되는 만큼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뉴진스의 첫 리믹스 앨범 ‘NJWMX’에는 싱글앨범 ‘OMG’에 수록된 2곡(‘OMG’, ‘디토’)의 리믹스와 데뷔 앨범 ‘뉴진스’(New Jeans)에 실린 4곡(‘하입 보이’, ‘어텐션’, ‘허트’, ‘쿠키’)의 리믹스, 6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12곡이 담긴다.
소속사 어도어(ADOR)는 “뉴진스와 버니즈(팬덤명)의 연말연시를 책임질 겨울곡 ‘디토’의 리믹스부터 아프로 힙합(Afro Hiphop) 리듬에 기반해 재탄생한 ‘OMG’ 리믹스, 1990년대 알앤비(R&B) 스타일로 분위기 있게 변신한 ‘하입 보이’ 리믹스, 오가닉 사운드(Organic Sound) 감성이 심금을 울리는 ‘허트’ 리믹스까지 다채로운 느낌의 곡들을 준비했다”며 “올 겨울 버니즈와 함께 하고픈 뉴진스의 마음이 가득 담긴 앨범인 만큼 버니즈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19일 오후 6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