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윤제문 광기 폭발 "죽여버리겠다"

  • 등록 2011-04-13 오전 8:49:57

    수정 2011-04-13 오전 8:52:25

▲ SBS `마이더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장혁의 배신에 윤제문의 광기가 폭발했다.

12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5회에서 유성준(윤제문 분)은 생각지도 못한 김도현(장혁 분)의 배신에 격분했다.

이날 김도현은 TV 방송에 출연해 새로운 회사를 창업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M&A 첫 번째 대상은 인진캐피탈로 생각하고 있다. 인진캐피탈은 무리한 M&A 시도로 물의를 일으켰다. 유성준 대표의 인진캐피탈을 인수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유성준은 김도현의 선전포고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수하들을 무차별 구타했다. 또 김도현을 찾기 위해 다시 한번 사람을 풀었다.

인진캐피탈이 위기에 몰린 사실을 알게 된 유필상(김성겸 분) 회장은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모든 상황을 맡겼고 유인혜는 “인진캐피탈 방어는 내가 할 테니까 오빠는 손을 떼라. 지금까지 진행된 자금운용상황이나 보고하라”고 유성준에게 지시했다.

유성준은 반발했지만 곧 아버지 유필상의 뜻임을 알고 다시 한 번 격분했다. 그리고 “나 유성준, 김도현 개자식을 죽여버리겠다”며 분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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