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시자들’. |
|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영화 ‘감시자들’이 2013년 한국영화 흥행 TOP4에 이름을 올렸다.
‘감시자들’은 23일 누적 관객 472만7751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3년 상반기 468만2418명 관객을 동원한 범죄 액션 영화 ‘신세계’를 뛰어 넘는 기록이다. 이로써 ‘감시자들’은 ‘7번방의 선물’(1281만355명), ‘베를린’(716만6177명), ‘은밀하게 위대하게’(695만1697명)를 잇는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제작사인 영화사집은 “ 개봉 4주차 평일에도 식지 않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람 열기와 호평에 힘입어 당분간 흥행 열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감시자들’은 지난 주 개봉한 한국 영화 ‘미스터 고’와 ‘레드: 더 레전드’를 비롯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림’ ‘월드워Z’ 등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본격적인 방학 시즌을 맞은 10대 관객들을 비롯한 전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기사 ◀
☞ '감시자들', 400만 관객 돌파..관객 눈높이 높여놨다
☞ '감시자들' 관람 후유증..감시놀이 유행 확산 "동물원 개장"
☞ '감시자들'과 '반창꼬'로 본 한효주, '배우가 보인다'
☞ '감시자들' 350만 돌파, 이번 주 400만 넘는다
☞ 정-한-설 '감시자들', 이번 주말 또 극장에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