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 위해 1000만원 기부

  • 등록 2025-01-05 오후 1:48:48

    수정 2025-01-05 오후 1:48:48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가수 조권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가수 조권(사진=아카이브아침 제공)
5일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에 따르면 조권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조권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본인의 이름으로 기부한 내역을 캡처한 화면을 올리며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께 전남 무안군의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활주로를 넘어 공항 외곽 담벼락을 들이받아 폭발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총 181명의 탑승자 중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이에 무안 출신인 코미디언 박나래를 비롯해 임시완, 이승윤, 방탄소년단 제이홉 등이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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