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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경란의 오랜 꿈 중의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는 일입니다”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이어 “경란씨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3년 동안 세 차례 아프리카 남수단을 방문하며 교육지원과 봉사활동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습니다. 저도 경란씨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혼식에 참석해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는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상민 의원은 “저희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분들의 사랑과 축복을 스쿨키트에 담아,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주고 그곳에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건립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과 축복이 또 다른 사랑과 축복을 낳는 멋진 사랑의 나눔이 이루어지는 결혼식으로 저희들의 첫출발을 가져 나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월께 나란히 남수단을 방문해 스쿨키트를 전달하고 이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란 아나운서·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의 결혼식은 6일 비공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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