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충격 반전의 결과는?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 13회에서는 스승이었던 정병도(송재호 분) 원장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가해자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 충격 반전을 보여준 박신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윤지훈(박신양 분)은 가해자인 정차영이 독극물을 사용했다는 살인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아 분투했다.
그러나 지훈보다 한발 앞서 정차영을 처벌한 사람은 이철용이었다.
이철용은 독극물이 들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차용이 내민 위스키를 쉽게 마시지 못했다. 정차용이 마실 것을 강요하자 이철용은 두려운 얼굴로 마셨고, 이를 비웃은 정차용은 “이번엔 안탔다”며 자신의 위스키를 들이켰다.
그러나 이후에 반전이 있었다. 이번에는 이철용이 독극물을 탔던 것. 정차용에게 살해된 연구원은 이철용과 결혼할 사이였고 이철용은 복수를 위해 먼저 위스키에 독을 탔던 것이다.
한편 이날 잇따른 시련에 힘들어하던 지훈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 관련기사 ◀ ☞‘싸인’ 김아중, 수건 굴욕에 `큰 웃음` ☞`싸인‘ 故김성재 의문사 재등장?…결말 `관심` ☞`싸인` 박신양, 스승의 명예 지키려 신념 버리나 ☞`싸인’ 엄지원-정겨운 `돌발키스`…러브라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