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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9회에서는 연인이었던 송이경(이요원 분)과 송이수(정일우 분)가 5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경을 만나기 위해 5년간 스케줄러로 일한 송이수의 임기가 끝났고 두 사람은 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재회했다.
이어 송이수는 "오늘은 내가 하자는대로만 해라"며 송이경을 과거 사고가 났던 장소로 데려갔다. 그리고 "나는 그때 우리 사이에 패인 골이 너무 커서 대화로는 해결할 수 없을거라 생각해서 너한테 확실하게 내 마음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너는 내 고향 같은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청혼 반지를 찾아 이경의 손에 끼워줘 전생에 하지 못했던 일을 마무리했다.
또 "그해 네 생일에 꼭 같이 오겠다고 약속했잖아"라며 송이경과 함께 놀이동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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