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4회에선 노은설(최강희 분)과 차무원(김재중 분)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놀이공원에서 차지헌(지성 분)과 노은설, 차무원과 서나윤(왕지혜 분)이 마주쳤다. 차지헌과 함께 있는 노은설의 모습에 질투를 느낀 서나윤은 노은설의 엉덩이에 아이스크림을 묻혔고 또 “돌아오라”며 공개적으로 차지헌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차무원은 “노은설을 빌려가겠다”며 은설을 데리고 갔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묻은 은설의 엉덩이를 가리도록 자신의 재킷을 건네주는 등 폭풍 매너를 선보여 노은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차무현은 “괜찮다. 보기 불편하냐”고 물었고 이에 노은설은 “아니, 나는 너무 좋은데”라며 당황해했다. 또 머리를 넘겨주기 위해 차무현이 다가오자 쑥쓰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또 “차무원은 무느님이다 하느님과 동격이다”라며 “네가 평소 좋아하는 현빈, 원빈 같은 존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명란은 “잡을 수도 찔러볼 수도 없는 그런 존재? 자고로 그런 존재일수록 가까이하면 안된다. 마음만 설레이고 몸만 닳고 아무 곳에도 쓸데가 없다”며 잠을 청했지만 노은설은 차무원의 재킷을 보며 설레어했다.
▶ 관련기사 ◀ ☞`보스를지켜라` 지성, 최강희에 취중 고백 ☞`보스를지켜라` 지성·김재중, 최강희 두고 `신경전` ☞`보스` 최강희·왕지혜, 아이스크림 `자존심 대결` ☞`보스` 최강희에 반한 지성, 심장이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