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차인표 편, 전국 학교에 교육용 자료로 보급된다

  • 등록 2012-04-18 오전 10:50:46

    수정 2012-04-18 오전 10:50:46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차인표.(SBS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차인표 편이 일선 학교에서 교육용 자료로 활용된다.

SBS는 18일 "차인표의 감동 스토리를 CD로 제작해 학생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전국 학교에 보급한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면서 나눔고 봉사 스토리를 진솔하게 밝혀 반향을 일으켰다. 이 방송 이후 그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컴패션에는 6500명이 새롭게 1대 1 결연을 신청했다.

SBS는 이 방송이 15세 이상 시청가인 점을 고려해 전국 고등학교를 1차 배포 대상으로 했다. 중학교 이하 학교는 자율적인 판단으로 활용할지를 결정하도록 했다. CD에 담길 영상물은 일선 학교에서 교과 시간에 맞춰 활용할수 있도록 50분씩 2회로 맞춰 재구성됐고, 2012년 상반기까지 보급될 예정이다. SBS는 "스타의 나눔에 대한 경험담과 봉사의 즐거움을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 기부와 봉사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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