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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2회에서는 흑사초롱으로 돌아온 천(최민수 분)이 여운(유승호 분)과 검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지(윤지민 분)가 세상을 떠났고 이에 천을 오해한 김광택(전광렬 분)은 “열흘 후 다시 만나자. 그날 자네나 나 둘 중 하나는 가옥이 옆으로 가게 될 것이다”라고 전면대결을 예고했다. 그리고 흑사초롱에 돌아온 천은 여운에게 “그동안 실력이 많이 늘었을 것”이라며 칼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이 끝나자 천은 여운의 일취월장한 실력에 “내 칼을 받고 일각을 버틴 자는 광택이 후에 네가 처음이다. 조만간 나를 능가할 기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천은 “하늘을 움켜쥐고도 뭔가 부족했었다. 가옥(윤지민 분)이를 보내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며 “아직도 네 마음에 그 여인을 품고 있거든 가져라. 그렇게 하는 것이 하늘을 손에 쥐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일이다. 명심해라”라며 자신의 마음을 따를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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