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자선전시회 작품 4점 공개 수익금 전액 기부 선행

  • 등록 2013-12-17 오전 10:12:59

    수정 2013-12-17 오전 10:12:59

솔비와 그녀의 그림 작품.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솔비가 자선 전시회를 위해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솔비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열리는 자선전시회 ‘누!!해피미 展’에 총 12점의 그림을 전시한다. 이중 공개된 4점의 그림은 솔비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특별히 그린 작품으로 치유라는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냈다.

청량한 푸른색을 배경으로 두 가지 얼굴의 여자를 배치한 ‘등하교’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이중적인 면을 등교와 하교라는 제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소중한 친구들을 표현한 ‘Ji an Kwon’, 나무 아래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포근한 느낌을 느끼는 자신을 그린 ‘나무 아래’가 있다. ‘매디컬 Angel’은 전시회 ’누!해피미‘의 기획 의도에 맞게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수호천사를 표현했다.

솔비는 “그림을 그리며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밝혀왔다. 솔비 특유의 솔직하고 진솔한 표현법이 담긴 그림은 대중들은 물론 미술 관계자들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취미를 넘어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정기적으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20일에는 미니토크쇼와 특별한 이벤트를 동반한 오픈식이 열린다. 솔비는 이날 일일 산타로 깜짝 변신해 입원 병동 아동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누구나 행복한 내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누!해미피’는 솔비와 방송작가, 학생, 주부로 살아가는 6명의 작가가 예술을 통해 얻은 치유를 환우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중앙대학병원 새생명 기금에 기부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