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임수향 성인 연기 궁금증 증폭..아역 분량 첫 회 바람몰이

수목 드라마 2위로 시작
  • 등록 2014-01-16 오전 9:20:15

    수정 2014-01-16 오전 9:20:15

KBS2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첫방송 만에 동시간대 미스코리아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감격시대’는 15일 첫 방송에서 전국 기준 7.8%(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MBC ‘미스코리아’를 제치고 수목 드라마 2위 자리에 올랐다. ‘감격시대’는 어린 신정태(김현중 분) 역으로 출연한 곽동연, 데쿠치 가야(임수향 분)로 출연한 주다영, 김옥련(진세연 분)을 맡은 지우 등 아역 배우의 연기로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성인 배역의 연기자와 닮은꼴 외양뿐 아니라 만만치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를 표방하고 있다. 15일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는 시청률 23.1%로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차지했다. MBC ‘미스코리아’는 6.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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