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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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배우 류다인이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이야기의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남해이(노윤서)와 이선재(이채민)와 함께 열연을 펼치는 그는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해맑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과 순수한 모습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일 방영된 7회에서 장단지는 남해이가 모의고사에서 첫 전교 1등을 차지해 상을 받자 “우리 해이가 처음으로 1등 했다잖아. 박수 쳐”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남해이에게는 “예쁜 것. 남해이”라며 자랑스러워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장단지의 친구 사랑은 점심시간에도 계속됐다. 그는 “내 친구이지만 남해이 인정”이라며 칭찬하는 한편 남해이와 경쟁 관계인 방수아(강나언 분)가 등장하자 그를 견제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또한, 장단지는 멋진 발차기로 강렬하게 등장한 서건후(이민재 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이후 관계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20년 JTBC 드라마 ‘18 어게인’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류다인은 지난해 웹드라마 ‘12월의 기적’에도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