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영화 ‘로건’, 휴 잭맨 최후의 최고의 울버린

  • 등록 2017-03-04 오전 6:00:00

    수정 2017-03-04 오전 6:00:00

영화 ‘로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능력을 잃어가는 울버린, 로건(휴 잭맨 분)이 돌연변이 소녀 로라(다프네 킨 분)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친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이야기. 2000년 ‘엑스맨’ 이후 2017년 ‘로건’까지, 17년간 총 9편의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 휴 잭맨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 ‘로건’은 휴 잭맨의 울버린 대장정을 마치는 클라이막스 같은 에필로그. ‘엑스맨’ 시리즈 가운데 가장 쓸쓸하고 먹먹하다. 울버린의 초라한 말로와 부성애 코드가 기존의 슈퍼히어로물에서 보기 힘든 강렬한 드라마를 부여했다.

◇감독=제임스 맨골드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한줄평=눈물 쏙 빼는 슈퍼히어로 무비(박미애)

◇별점(★ 5개 만점)=★★★☆(박미애) ★★★(고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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