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신곡]에이프릴 이진솔, 자작곡으로 솔로 데뷔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진솔이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12일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에 따르면 이진솔은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싱글 ‘렛 미 아웃’(Let me out)을 공개한다.

이진솔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싱글과 동명의 곡 ‘렛 미 아웃’을 선보인다.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 R&B 장르 곡으로 레트로한 신스 사운드와 이진솔의 음색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진솔은 에이프릴의 리드 보컬로 활약하며 맑은 음색과 안정적인 고음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지난달에는 에이프릴 활동을 함께한 김채원과 부른 듀엣곡 ‘포에버 & 포에버’(Forever & Forever, 다시 봄이 온다면)를 발표했다.

소속사는 “‘렛 미 아웃’은 이진솔이 데뷔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첫 자작곡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첫걸음을 시작하는 곡”이라며 “이진솔은 앞으로 작사, 작곡 작업을 꾸준히 지속해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