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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의 플리잰트 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준우승 상금 21만달러(약 2억 9000만원)를 받았다.
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달 8일부터 시즌 최종전인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만 남겨놓고 있다. 36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에 양용은과 최경주(53)가 일찌감치 출전을 예약했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 16위(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고, 해링턴이 17언더파 199타로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