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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2회에서는 김도현(장혁 분)이 교도소에서 만난 구성철(김병기 분)과 손을 잡고 복수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김도현은 구성철에게 끌려갔다. 구성철은 “왜 끌려왔는지 아느냐. 네가 내 뒤통수를 세게 후려쳤다”며 김도현을 폭행했다. 김도현의 한영은행 인수 작전 때 폭락으로 많은 돈을 잃었다는 것. 그리고 “잘난 능력으로 내가 잃어버린 돈 찾아달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김도현이 복수하려는 상대가 유인혜(김희애 분)와 인진그룹이라는 사실을 안 구성철은 “네가 복수하고 싶은 사람들. 유인혜, 유필상(김성겸 분), 최국환(천호진 분)까지 인진그룹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세상이 모르는 그 집안의 비밀까지”라고 말하며 관심을 표했다.
한편 유인혜는 “김도현일 수 있다”며 도현을 의심했다.
김도현이 유인혜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 가운데 구성철과 손 잡은 김도현이 유인혜를 쓰러뜨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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