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NO!' 화영, 신인 수준으로 손예진 소속사와 계약 초읽기

억대 계약금 마다하고 5년 계약 등 초심으로 이적 준비 중
  • 등록 2012-12-21 오전 10:51:14

    수정 2012-12-21 오전 10:51:14

티아라 출신 화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걸그룹 티아라 출신 화영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소속사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화영은 손예진·이민정·문채원 등이 소속된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몇차례 미팅을 가졌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화영이 배우로 활동하고 싶어해 계약을 고민 중이다”며 “아직 계약서에 사인을 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화영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면서 억대 계약금을 제시한 몇몇 가요 기획사의 러브콜을 고사했다. 화영과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그보다 낮은 액수에다 5년 계약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화영이 가수가 아닌 배우로 활동하기를 원하고 있어 계약 조건을 신인 수준을 맞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화영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진학했다. 쌍둥이 언니인 파이브돌스 멤버 효영이 KBS2 월화극 ‘학교 2013’에 출연 중이다. 화영은 지난 7월 티아라의 멤버에서 탈퇴한 후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를 떠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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