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여동생 문혜리, "SES 멤버될 뻔..팝핀현준 같아"

  • 등록 2013-11-10 오후 12:23:28

    수정 2013-11-10 오후 12:23:28

문희준 여동생 문혜리가 방송에 출연할 당시의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기자] 문희준 여동생 문혜리가 그룹 S.E.S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문희준은 ‘3세대 가족특집’으로 진행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H.O.T로 활동하던 당시 자신의 여동생이 SM 오디션에 합격했던 사연을 밝혔다. 문희준은 “동생이 춤을 되게 잘 췄다. 지금으로 따지면 약간 여자 팝핀현준 같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희준은 “동네에서 굉장히 유명했는데 ‘이수만 선생님께서 여자그룹을 만들어야겠다. 춤 잘 추고 그런 친구 없을까’ 해서 제 동생을 보자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문희준은 이어 “이수만 선생님이 ‘춤을 잘추는 멤버로 뽑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편하게 살 수 있는데 힘들지 않을까 해서 반대를 했다. 하지만 동생은 하고 싶었던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문희준 여동생 문혜리가 SES 멤버가 될뻔한 사연이 공개된 MBC ‘세상을 바뀌는 퀴즈’의 한 장면.
문희준 여동생 문혜리는 의상디자인 전공을 살려서 과거 쇼핑몰을 열기도 했다. 문혜리는 기성복 외에도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판매했다. 자신이 직접 쇼핑몰 모델로 나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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