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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42회에서 백인기가 그렇게 궁금해하던 아버지 덕성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날 나영은 덕성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에서 영화를 만드는데 제작비를 대달라”는 부탁을 거절당하자 덕성에게 인기가 덕성의 딸임을 밝혔다. 이에 덕성은 “니가 저질렀으면 니가 수습하라”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이후 나영은 덕성과의 약속장소에 인기를 불러 두 사람을 만나게 했다.
“박사장님 어디서 많이 뵌 거 같다”는 인기의 말에 덕성은 안절부절하지 못했고 나영은 “백인기를 수양딸로 삼으라”며 덕성을 더 당황하게 했다.
나영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인기는 덕성이 과거 버스회사 사장의 아들이라는 얘기를 듣고 예전에 나영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떠올리며 덕성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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