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공식 초청

  • 등록 2011-12-15 오전 10:50:04

    수정 2011-12-15 오전 10:50:04

▲ 영화 `완득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완득이`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 영화의 홍보사인 퍼스트룩은 15일 "`완득이'기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Generation)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퍼스트룩은 이어 "열악한 환경이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그려졌고, 눈에 띄게 극심한 설정과 전 세계화된 주제를 승화해 낸 게, 젊은 베를린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진정으로 베를린 제너레이션에서 이 영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너무 기쁘다"는 영화제 측의 초청 이유도 전했다.

``완득이'가 초청된 제너레이션 부문은 베를린국제영화제 내의 어린이 영화제인 케이플러스(Kplus)와 청소년영화 경쟁 부문인 포틴플러스(14plus)가 통합된 섹션이다. 지난 2007년 `천하장사 마돈나'가 초청된 적이 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는 영화들을 주로 소개하는 섹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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