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숙, 손예진의 엄마 역으로 '공범' 캐스팅

  • 등록 2012-09-02 오후 5:34:33

    수정 2012-09-02 오후 5:34:33

배우 서갑숙.(사진=씨에이치이엔티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서갑숙이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제작 신파필름)에 캐스팅됐다.

서갑숙은 ‘공범’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다은(손예진 분)의 엄마로 출연한다.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요 캐릭터다. 서갑숙의 한 측근은 “서갑숙이 얼마 전 KBS 드라마 스페셜로 오랜만에 연기를 선보였다”며 “그녀가 그간 진한 모성애 연기에 진가를 발휘한 터라 이번 영화를 통해 남다른 개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범’은 김갑수와 손예진이 일찌감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아빠를 납치 살인범이라고 의심하는 딸과 아빠의 지능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2007년 개봉된 ‘그 놈 목소리’의 속편 격으로 알려졌다.

서갑숙은 최근 청주대학교와 경성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에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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