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미가 “앞트임만 했다”고 밝힐 당시 미니홈피 사진.(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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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에이미(32·본명 이윤지)가 한 검사의 도움으로 성형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에이미는 앞서 2011년 12월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러 가지 해명할 게 있어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며 “여러분의 생각과 달리 앞트임만 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이어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보단 날 바꾸고 싶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바보 같았다”고 말했다.
에이미의 당시 발언과 달리 그녀는 몇 번의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자신을 기소한 A검사의 도움으로 자신이 수술받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A성형외과에 압력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고 병원장 B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급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에이미가 A검사의 도움으로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받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을 변상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돼 갇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