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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첫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회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조직폭력배 두목 두철(송경철 분)과 함께 한강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지던트 3년차이자 아픈 동생의 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불법 의료행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김태현은 총상을 입은 조폭 두목인 두철을 치료하러 갔다. 하지만 마침 들이닥친 경찰에 쫓겨 두철과 함께 도주했다.
그리고 “거기서 뛰면 죽는다”라는 경찰의 말에도 스스로에게 에피테프린을 주사했고 두철과 함께 한강에서 투신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