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장나라, 노래실력 과시 `역시 가수`

  • 등록 2011-05-25 오전 8:12:50

    수정 2011-05-25 오전 8:18:21

▲ KBS 2TV `동안미녀`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감미로운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8회에서 극중 이소영으로 연기 중인 장나라가 회사 워크숍에서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회사 워크숍 장기자랑 무대에 오른 소영은 뻣뻣한 벨리댄스를 선보여 동료들의 야유를 받았다. 최진욱(최다니엘 분)은 썰렁한 분위기에 몸을 던졌고 두 사람의 코믹 열연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어 모닥불 앞에 둘러앉은 가운데 소영은 벨리댄스를 만회할 기회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소영은 편안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예상치 못한 노래 실력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소영은 ‘하늘과 바다 OST’에 수록된 ‘마녀 여행을 떠나다’를 불렀고 이를 지켜보던 진욱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장 지승일(류진 분) 또한 소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해 강윤서(김민서 분)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원래 가수인 장나라가 변함없는 노래 실력을 과시한 가운데 시청자들은 “장나라 워크숍에서 부른 노래가 뭔가요?”, “노래가 너무 귀엽게 부른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영은 윤서의 계략으로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한창 좋은 분위기에 소영 앞으로 택배가 배달됐고 택배 기사의 확인 전화에 소영의 전화벨이 울려 주목을 받았다. 이로써 동생 이소진의 신분으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소영의 거짓말이 들통날 것인지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코믹 벨리댄스로 큰 웃음 ☞`동안미녀` 최다니엘, 장나라 위해 여장 불사 ☞`동안미녀` 악녀 김민서, `장나라 딱 걸렸어` 정체 탄로 ☞`동안미녀` 최다니엘, 장나라 지켜주는 `수호천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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