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연서가 열연하는 MBC ‘오자룡이 간다’의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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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오연서가 일편단심 사랑으로 남자들의 로망이 됐다.
오연서는 MBC ‘오자룡이 간다’에서 남편만을 향한 순수한 해바라기로 애교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연서 측은 “드라마 속 캐릭터로 남성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며 “20대 남성들이 뽑은 ‘사랑스런 매력을 갖고 있는 장미녀, 로즈데이에 어울리는 연예인 1위로 뽑혔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자기중심적인 삶만을 고집할 것 같은 재벌집 막내딸이지만, 순수하고 사랑만으로 서민층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캐릭터 나공주를 완성했다. 여성들이 신데렐라를 꿈꾸듯 오연서가 열연한 나공주는 남자들이 꿈꾸는 여성상이 된 것. 최근 오연서의 열연에 힘입어 ‘오자룡이 간다’는 최근 20% 시청률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