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파랑새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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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경수진이 이준혁과 엄현경의 다정한 모습에 속상해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24회에서는 강영주(경수진 분)가 김지완(이준혁 분)과 서미진(엄현경 분)의 다정한 데이트를 목격,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영주는 한은수(채수빈 분)와 함께 김지완의 뒤를 미행했다. 그리고 서미진과 단둘이 만나는 모습에 불안해했지만 두 사람이 회사 일로 만났다는 사실에 “그래, 아무 사이 아니다. 그냥 직장 동료다”라며 애써 안도했다.
이후 영주는 지완을 만나기 위해 커피숍을 찾았지만 미진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 실망감에 급히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짝사랑의 아픔을 실감했다.
이어 집에 돌아간 영주는 방문을 잠근 채 홀로 눈물을 흘려 가족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