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애는 22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서 숨겨진 거부 유필상(김성겸 분)의 장녀 유인혜를 연기했다. 월스트리트에서 증권 브로커 경험을 쌓은 후 현재 수십억 달러를 운용하는 헤지펀드의 대표로 냉철하면서도 유능한 여성.
이날 사법연수원에서 특강을 하게 된 인혜는 "모두들 돈을 벌고 싶어하지만 돈은 더러운 것이다, 부자는 나쁜 사람이다라는 이율배반적인 사고가 있는데 정말 그럴까?"라며 "돈과 부자가 나쁜 게 아니라 왜곡된 시각을 가진 이 사회가 나쁘다"고 말해 도현(장혁 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김희애, 역시 타고난 배우다", "김희애의 아우라가 느껴진다"라고 그녀의 연기를 칭찬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마이더스`는 장혁-김희애-이민정을 주축으로 한국 증권가를 배경으로 돈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간다.
▶ 관련기사 ◀ ☞`마이더스` 장혁-김희애 첫만남에 긴장감 상승 ☞`마이더스` 장혁, 이민정에게 달달한 프러포즈 ☞`마이더스` 첫회, 흥미진진한 전개 호평 ☞`마이더스`, 첫방 11.5%…`아테나`보다 하락 ☞`마이더스` 첫방 "대작 느낌 솔솔~"…호평 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