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영준, 대서양 승계권 포기하나

  • 등록 2011-02-28 오전 9:33:36

    수정 2011-03-02 오전 11:23:24

▲ MBC '욕망의 불꽃'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에서 영준(조성하 분)이 정숙(김희정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밝혔다.

그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애절한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주위의 반대로 그 마음을 접어두어야 했다.

이날 자신을 찾아온 영준에게 정숙은 “걱정하지 말라.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준은 “정숙씨 없이는 내가 살아갈 수 없다”, “문제가 정리되면 그땐 날 따라와달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정숙의 손을 잡고 “그동안 아버지 재산이 탐나서 이게 아니다 싶으면서도 뿌리칠 용기가 없었다. 하지만 더는 내 비겁함을 용서하지 않겠다. 더 이상 멈칫거리지 않겠다”며 정숙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 자신의 처인 애리(성현아 분)와 장인을 만난 자리에서 대서양그룹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인은 주총에서 영준을 회장으로 밀겠다며 “정말 이혼할 생각이냐”고 물었지만 영준은 “죄송하다”며 정숙에게 가기 위해 대서양그룹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이 큰아들인 영대(김병기 분)에게 회장 자리를 넘겨줄 것을 공언한 가운데 대서양그룹의 승계권이 누구에게로 돌아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 ◀ ☞‘욕망의 불꽃’ 김병기 코믹연기, 깨알웃음 선사 ☞‘욕망의 불꽃’ 김승현, 숨겨진 조커? ☞이순재-신은경 치열한 대립 ‘욕망의 불꽃’ ☞‘욕망의 불꽃’ 서우, 친부 이세창과 대면 ‘흥미진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