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6회에서는 “아주 간절한 일이 있어 스케줄러가 되었다”고 말하는 스케줄러(정일우 분)의 쓸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규리가 연기하는 신지현은 스케줄러를 찾아갔고 기타를 치며 노래부르는 또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
신지현은 “너 정말 여러 가지 하는 스케줄러구나”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스케줄러는 “나는 싱어송라이터”라며 으쓱해 했다. 이어 신지현은 “한때 가수가 꿈이었다”며 “아빠가 말려서 안했다. 아빠 꿈이 좋은 데 시집보내는 거였다”라고 말했고 스케줄러는 “그게 강민호냐”며 놀렸다.
그리고 “아주 간절한 일, 그게 뭔데?”라고 묻는 신지현에게 “그걸 알면 내가 스케줄러 임무에 충실하겠냐? 그 일에 달려가지”라며 신지현을 타박했다.
항상 밝고 경쾌한 모습의 스케줄러에게 그가 알지 못하는 어떤 과거의 사연이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관련기사 ◀ ☞`49일` 조현재, 이요원보며 혼란 ☞`49일` 서지혜, 이요원에 대한 배수빈의 관심에 `불안` ☞‘49일’ 배수빈, 이요원에 “거슬린다”며 관심 표현 ☞'49일' 이요원, 상처 투성이 과거에 '얼음장' ☞‘49일’ 남규리·정일우 러브라인 급물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