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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4회에선 제자 백동수(지창욱 분)를 조선제일검으로 인정하는 김광택(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원에게 다시 한번 위암임을 확인받은 김광택은 “탕약으로 병은 못 고쳐도 며칠은 더 연명할 것”이라는 의원의 말에 “며칠이면 충분하다”며 자신의 병을 받아들였다. 또 세상을 떠난 사랑했던 여인 가옥(윤지민 분)을 떠올리며 알지 못할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광택은 “지금 와서 무언가를 탓하고 후회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은 인생을 그저 자유롭게 바람처럼 살고 싶다”며 지금껏 자신을 둘러쌌던 굴레에서 벗어날 뜻을 시사했다.
한편 김광택은 백동수에게 자신의 위암 사실을 숨겼다. 하지만 복통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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