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음주운전 사고 차량 동승..잘못 없나?

  • 등록 2015-07-11 오전 11:14:21

    수정 2015-07-11 오전 11:14:21

블락비 지코.(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블락비 지코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블락비 지코는 지난 8일 멤버 박경 생일파티를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운전대를 잡은 매니저는 음주 상태로 지코가 탄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접촉사고가 벌어졌다. 이날 강남의 한 라운지바에서 있었던 박경 생일파티에는 블락비 멤버들을 비롯해 위너 송민호, 틴탑 캡, 니콜, 헨리, 예원 등 수십여 명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코와 매니저는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코의 경우 매니저가 술을 마셨음에도 음주운전을 제지하지 않고 동승한 데 대해 어떤 책임을 지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음주 상태로 운전하는 것을 제지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잘못에 대해 일정 부분 책임을 지는 게 일반적이다.

지코는 현재 Mnet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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