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른맛 '킬링 로맨스', 오늘(14일) 개봉…Z세대 열광할 매력 다 담았다

  • 등록 2023-04-14 오전 9:08:46

    수정 2023-04-14 오전 9:08:4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4월의 문제적 화제작,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가 드디어 오늘(14일) 개봉한다. Z세대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한 ‘도른맛’ 영화의 탄생을 관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 ‘킬링 로맨스’가 4월 14일 금요일에 개봉해, 오늘부터 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난다. 극장가에서 금요일 개봉은 이례적인 일. ‘킬링 로맨스’는 최초 시사회 및 관객 시사회를 통해 Z세대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하며 입소문을 양산 중이다. 영화를 사전 관람한 관객들은 ‘킬링 로맨스’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영화임을 입을 모아 얘기하는 중이다. 이전에 공개됐던 예고편이나 포스터를 통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세상에 없던 코미디’, ‘세상에 없던 장르’ 등 모든 예상을 벗어난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 실체에 궁금증을 높인다.

‘킬링 로맨스’가 MZ세대, 특히 Z세대에 더욱 열광적인 반응을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Z세대는 SNS 사용 등 활발한 자기 표현, 문화를 마음껏 향유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특화한 세대다. 그런 점에서 ‘킬링 로맨스’는 뉴 레트로 무드, Y2K 감성, 발리우드를 연상케할 발랄한 뮤지컬 장면, 과장된 의상, 디즈니 영화스러운 연출, HOT와 비뿐 아니라 시부야계 음악 등 대중문화와 서브컬처 전반에 관심이 높은 Z세대에 매력적인 요소들이 영화 전반을 장악하고 있다. 여기에 이원석의 상상은 현실이 된 것 같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화 연출이 관객들의 뇌마저 자유롭게 놔주는 느낌을 받게 한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감독 도핑 테스트 시급”, “도른자들을 깨운 것은 더 도른자였다”, “내가 이런 취향인 걸 ‘킬링 로맨스’를 보고 알았다”, “낯선 맛인데 너무 맛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벌써부터 영화를 갖고 놀 준비를 마쳤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킬링 로맨스’는 오늘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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